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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158주간 세계 랭킹 1위…오초아와 타이


입력 2023.06.20 09:25 수정 2023.06.20 09:26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고진영. ⓒ AP=뉴시스

한국 여자 골프의 간판 고진영(28)이 가장 오랫동안 세계 랭킹 1위 자리에 머문 선수로 등극했다.


고진영은 20일(한국시각)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4주 연속 1위 자리를 유지하는데 성공했다. 골프 세계 랭킹은 일주일에 한 번 발표하며 고진영은 개인 통산 158주째 1위 자리에 올랐다.


이는 은퇴한 멕시코 골프의 전설 로레나 오초아와 최장 기간 랭킹 1위 타이 기록이기도 하다. 오초아는 2007년 4월부터 2010년 5월까지 3년 1개월간 단 한 번도 1위 자리에서 내려오지 않았다.


고진영의 경우 오초아와 달리 2019년 4월 첫 1위에 등극했고 이후 몇 차례 랭킹이 오르내리며 158번째 1위가 되는데 성공했다.


한편, 100주 이상 1위 자리에 올랐던 선수는 리디아 고(뉴질랜드, 125주)와 청야니(109주), 박인비(106주) 등 총 5명이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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