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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부부 '한미동맹 70주년 특별전' 관람..."미래세대에 동맹 성과 전달되길"


입력 2023.06.25 16:17 수정 2023.06.25 16:18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5일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열린 '한미동맹 70주년 특별전'을 찾아 기증 자료들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6·25 전쟁 발발 73주년을 맞은 25일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열린 '한미동맹 70주년 특별전'을 관람했다.


윤 대통령은 "한미동맹을 이끌 미래세대들에게 성과를 전달하는 전시가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날 특별전 관람은 한미 참전용사 후손, 육·해·공군 사관학교 생도 등 한미동맹의 과거, 현재와 미래를 상징하는 이들이 함께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전시회에 마련된 방명록에 서명했다. 방명록에는 6.25 전쟁 영웅 김두만 장군, 김병진 육군 사관생도와 참전용사 손녀 모니카 토레스 넷, 그리고 한미 양국의 주요 직위자 7명의 서명도 함께 담겼다.


이 방명록은 한미동맹 70주년 특별전에 포함돼 일반 국민에도 공개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주최한 특별전에는 '조약으로 보는 한미동맹전', 이원복 교수의 '한미동맹 70주년 홍보만화', '한미동맹 6대 드라마', '한미동맹 미디어아트전' 등이 전시 중이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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