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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습 나선 안산그리너스, 송한복 감독대행 선임


입력 2023.06.27 21:31 수정 2023.06.27 21:31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송한복 감독대행. ⓒ 안산그리너스FC

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이민근, 이하 안산)가 감독대행으로 송한복 코치를 선임했다.


송한복 감독대행은 2003년 울산현대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해 광주 상무, 전남, 대구 등을 거쳐 2017년 천안시청(내셔널리그)에서 은퇴할 때까지 15년 동안 선수 생활을 한 베테랑이다.


은퇴 후 천안시청(2017∼2020)에서 코치 생활을 시작했으며 2021년 안산에서 프로팀 지도자로서의 첫 커리어를 쌓았다.


안산은 구단 철학과 구단의 사정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송한복 코치를 감독대행으로 낙점했으며, 젊은 지도자인 송 감독대행 선임으로 선수들과의 소통을 통해 분위기를 쇄신을 이끌어내며 후반기 반등을 노리겠다는 계획이다.


김길식 단장은 “빠른 시일 내에 구단 철학과 잘 맞는 감독 선임으로 팀의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산은 오는 7월 1일(토) 오후 6시 30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3’ 19라운드 부산아이파크와의 홈경기를 갖는다.


한편, 안산은 최근 배임수재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임종헌 감독을 경질한 바 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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