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2승 6패, 평균자책점 6.05 부진
KIA타이거즈 외국인 투수 아도니스 메디나(26·도미니카공화국)가 방출됐다.
KIA는 4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투수 메디나의 웨이버 공시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올 시즌을 앞두고 KIA 유니폼을 입은 메디나는 12번의 선발 등판에서 2승 6패 평균자책점 6.05로 부진했다.
기대를 모았던 외국인 투수 메디나의 부진 속 현재 KIA는 30승 38패 1무(승률 0.441)로 리그 9위까지 추락했다.
KIA는 조만간 대체 외국인 선수를 선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