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올해의 선수 후보 발표…‘메시·음바페·홀란’ 각축

지난해 수상자 리오넬 메시. ⓒ AP=뉴시스

국제축구연맹(FIFA)이 14일(현지시각), 지난 한 해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위즈 2023'의 부문별 후보를 발표했다.

먼저 전문가 패널이 후보를 간추렸고, 남녀 최우수 선수를 비롯해 골키퍼, 감독상, 그리고 FIFA 팬 어워드 후보 명단이 공개됐다.

남자 최우수 선수 부문은 2022 카타르 월드컵이 끝난 지난해 12월 19일부터 올해 8월 20일까지가 평가 기간이다.

12명의 후보를 살펴보면 지난해 수상자인 메시를 비롯해 킬리안 음바페(PSG),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 등이 포함됐다.

한편,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위즈’는 지난 1991년 FIFA 올해의 선수상으로 시작했으며 2010년부터 2015년까지 발롱도르와 통합해 'FIFA 발롱도르'로 시상하다 2016년부터 분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