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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의혹’ 이선균 측 “관련 인물로부터 공갈·협박 받아…고소장 제출”


입력 2023.10.20 16:03 수정 2023.10.20 17:24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이선균이 소속사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데일리안DB

20일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이선균에게 제기되고 있는 의혹에 대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며 앞으로 진행될 수 있는 수사기관의 수사 등에도 진실한 자세로 성실히 임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지난 19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따르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 등 혐의로 이선균 등 8명에 대해 입건 전 조사(내사)를 진행 중이다. 조사 대상에는 이선균 외에도 연예인 지망생, 유흥업소 실장, 종업원 등이 오른 것으로 전해진다. 이들은 올해 1월부터 최근 1년간 주거지와 유흥업소 등에서 대마 등 수차례에 걸쳐 마약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소속사는 이번 사건과 관련된 인물인 A씨를 공갈협박으로 고소했다는 사실도 덧붙였다. 호두앤유는 “사건과 관련된 인물인 A씨로부터 지속적인 공갈, 협박을 받아와 이에 대해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며 “향후 진행 상황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선균에 관한 보도로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을 전한다”면서도 “악의적이거나 허위 내용을 담은 게시글 등으로 인해 허위 사실이 유포될 경우 강력히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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