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심태민 변호사 평검사로 신규 임명

공수처, 오는 4일 자로 심태민 변호사 평검사 신규 임명

심태민, 법무법인 대륙아주와 인월 거쳐…다수의 반부패 기업 범죄사건 변론 수행

사직서 제출한 검사 1명 면직 절차도 완료…공수처 검사, 신규 임용자 포함 24명

심태민 변호사.ⓒ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제공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검사 1명을 신규 임명했다고 밝혔다.

1일 공수처는 심태민 변호사(법무법인 인월)를 평검사로 신규 임명한다고 이날 밝혔다. 임명 일자는 오는 4일이다.

심 변호사는 법무법인(유) 대륙아주와 법무법인 인월 변호사로 활동하며 다수의 반부패 기업 범죄 사건의 변론을 수행하면서 형사 분야 전문성을 인정받아 왔다고 공수처는 설명했다.

앞서 공수처는 지난 8월 초 신규 검사 모집 공고를 낸 뒤 서류 전형과 면접 심사를 거쳐 10월 20일 인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어 지원자의 정치적 중립성, 수사역량 등 검사로서 갖춰야 할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뒤 후보자를 추천해 최근 대통령 재가 절차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공수처는 사직서를 제출한 검사 1명의 면직 절차도 완료해 공수처 검사는 신규 임용자 포함 24명이 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