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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김하성·임혜동 폭행 진실' 수사 본격화…8일부터 주변인들 조사


입력 2023.12.11 08:43 수정 2023.12.11 10:24        이태준 기자 (you1st@dailian.co.kr)

강남서 지난 8일부터 이틀간 김하성 주변인들 참고인 조사

앞서 지난 6일엔 김하성 상대 고소인 신분으로 조사하기도

참고인 조사 마치는 대로 임혜동 조사 후…대질 신문 검토

김하성 ⓒAP=뉴시스

후배 야구선수 임혜동 폭행 논란에 휘말린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사건과 관련, 경찰이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1일 복수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8일부터 이틀간 김씨 주변 인물 등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지난 6일 김 씨를 고소인 신분으로 조사한 바 있다.


조사 대상자에는 2021년 김 씨와 임 씨 간 몸싸움이 벌어졌던 술자리에 동석해 당시 상황을 목격했던 다른 프로야구 선수와 김 씨의 KBO리그 활동 당시 소속팀 동료들이 포함됐다.


경찰은 참고인 조사를 마치는 대로 임 씨를 조사하고 필요시 김 씨와 임 씨 간 대질 신문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김 씨는 2021년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임씨와 술을 마시다 몸싸움을 벌인 뒤 임 씨로부터 지속해서 합의금을 요구받았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임 씨가 거액의 합의금을 받아낸 뒤에도 계속해서 금품을 요구해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고소했다는 게 김 씨 측 입장이다.


김 씨의 고소 사실이 알려지자 임 씨는 일부 방송 인터뷰에서 "김하성에게 일방적으로 꾸준히 폭행당했다"는 주장을 내놨다.


이에 김씨 측이 "일방적·상습적으로 폭행했다는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하면서 사건은 진실 공방으로 번지고 있다.

이태준 기자 (you1s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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