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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출신 김정훈, 음주측정 거부 혐의로 입건


입력 2024.01.08 16:00 수정 2024.01.09 00:39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그룹 유엔 출신 가수 겸 배우 김정훈 교통사고를 낸 뒤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를 거부한 혐의로 입건된 사실이 알려졌다.


경찰 등에 따르면 김정훈은 지난해 12월 29일 오전 3시 30분경 서울 강남구 일원동 남부순환로 부근에서 음주 측정을 거부해 검거됐다.


ⓒ뉴시스

출동한 경찰이 음주측정을 요구했으나 3차례나 거부해 도로교통법상 음주 측정 거부 혐의로 입건돼 조사를 받았다. 김정훈은 당시 차량을 운전하며 진로를 변경하다가 앞서가던 차량과 부딪히는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만간 김정훈을 불러 음주 측정 거부 이유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김정훈은 지난 2011년 7월에도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돼 면허가 취소된 바 있다.


이 가운데 김정훈은 사고 후인 같은 달 3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새해엔 다들 좋은 일만 있기를 해피 뉴 이어(Happy New Year)"라는 글을 게재해 네티즌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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