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 신분이었던 황의조(32)가 불의의 부상 탓에 노팅엄 포레스트로 복귀한다.
노리치 시티는 9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격수 황의조가 지난 5개월의 임대 생활을 마치고 (원 소속팀)노팅엄 포레스트로 복귀했다"고 알렸다.
이어 "노리치 시티의 모든 사람들은 황의조가 보여준 노력과 헌신에 감사를 표한다. 그의 미래에 행운이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황의조는 노리치 소속으로 총 17경기에 출전해 3골(1도움)을 넣었다.
지난 2일 사우스햄튼전은 황의조가 노리치 시티에서 치른 마지막 경기가 됐다. 황의조는 후반 21분 교체 투입됐지만 공격 포인트는 없었다. 이후 햄스트링 부상 탓에 7일 2023-24 FA컵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데이비드 와그너 감독은 "황의조가 불행히도 햄스트링 부상으로 6주 동안 결장하게 됐다"고 말했고, 부상으로 황의조의 노리치 생활은 5개월 만에 종료됐다.
황의조는 지난 2022-23시즌 노팅엄 유니폼을 입자마자 올림피아코스(그리스) 임대 이적을 거쳐 지난해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로 임대 이적을 다녀왔다. 2023-24시즌을 앞두고는 노팅엄에서 친선경기 등을 소화하며 EPL 무대에 데뷔하는 듯했지만, 지난해 9월 노리치로 다시 1년 임대됐다.
한편, 황의조는 불법 촬영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황의조에게 출석을 요구했지만, 황의조는 구단 사정 등을 이유로 출석하지 않았다. 한국 축구의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던 황의조는 지난해 11월 대한축구협회 결정에 따라 혐의를 벗을 때까지는 대표팀에 합류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