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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 이종섭 "체류기간 동안 공수처 조사 받을 기회 있길"


입력 2024.03.21 10:14 수정 2024.03.21 10:17        오수진 기자 (ohs2in@dailian.co.kr)

21일 오전 9시 50분 호주서 입국

"정부 회의 참석 위해 임시 귀국"

"의혹들 사실 아냐…업무에 충실"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으로 수사받는 이종섭 주 호주 대사가 21일 오전 귀국한 뒤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관련 의혹으로 수사선상에 올라있는 이종섭 주 호주 대사가 입국하면서 "체류 기간 동안 공수처와 일정이 잘 조율돼 조사받을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는 심경을 밝혔다.


이종섭 대사는 2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호주로부터 귀국했다. 이후 기자들과 만나 자신을 둘러싼 여러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이 대사는 "임시 귀국한 것은 방산 협력과 관련한 주요국 공관장 회의에 참석하기 위한 것"이라며 "나와 관련해 제기됐던 여러 의혹에 대해서는 이미 수 차례에 걸쳐서 의혹들이 사실이 아니라는 점은 분명하게 말씀드렸기 때문에 오늘은 다시 중복해서 말씀드리지 않겠다"고 잘라 말했다.


향후 일정에 대해서는 "다음 주는 방산 협력과 관련된 업무로 상당히 일이 많을 것 같다"며 "그 다음 주는 한국-호주 간에 계획돼 있는 외교장관과 국방부 장관의 2+2 회담 준비와 관련 업무를 많이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두 가지 업무가 전부 다 호주 대사로서 해야 할 중요한 업무"라며 "그 업무에 충실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자신의 거취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일단 선을 그은 것으로 해석된다.

오수진 기자 (ohs2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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