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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구조개혁 지체할 수 없는 시대적 과제…국민 위해 묵묵히 완수할 것"


입력 2024.04.28 15:10 수정 2024.04.28 15:39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충무공 탄신 기념행사 축사에서

"충무공 정신 받들어 우리나라를

새 도약의 길로 이끌어 나갈 것"

한덕수 국무총리가 28일 오전 충남 아산시 현충사에서 열린 충무공 탄신 제479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한덕수 국무총리는 28일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구조개혁을 시대적 과제라고 강조하고 "오직 국민과 다음 세대를 위해 묵묵히 개혁의 과제를 완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아산 현충사에서 열린 '제479주년 충무공 탄신 기념행사' 축사에서 "정부가 추진하는 여려 구조개혁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머뭇거리나 지체할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금 우리는 글로벌 복합 위기와 대전환의 시대에서 도약과 정체의 갈림길에 있다"며 "민생 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미래 성장을 위한 준비에 더욱 힘써야 할 때다. 반목과 대립이 아니라 화해와 통합으로 국민적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그러면서 "백절불굴의 충무공 정신을 받들어 대한민국을 새로운 도약의 길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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