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대신證 “밸류업 세미나 이후 저PBR주 업종 슬림화”


입력 2024.05.03 08:57 수정 2024.05.03 08:57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금융·자동차·지주사’ 주목

대신증권 CI. ⓒ대신증권

밸류업 지원방안 2차 세미나 이후 기업가치 제고 계획 가이드라인 제정에 따라 저PBR(주가순자산비율)주 업종과 종목이 슬림화 될 수 있단 전망이 나왔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3일 보고서에서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와 밸류업 지원방안 세미나 간의 간극은 여전히 크다는 점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저PBR주들의 단기 변동성 확대, 박스권 등락에서 하단 지지력 테스트는 감안해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신증권은 밸류업 프로그램이 구체화될수록 수혜 산업과 기업이 압축될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면서 주목해야 할 업종으로 금융·자동차·지주사 등을 꼽았다.


이 연구원은 “PBR이 낮으면서 ROE(자기자본이익률)가 높고, 향후 주주환원정책을 강화할 여지가 크다고 본다”며 “시간을 두고 바라본다면 이들 업종은 전 고점을 넘어서는 흐름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