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서울시교육청, 북한 접경지역 방문하는 통일교육버스 운영


입력 2024.06.06 11:05 수정 2024.06.06 11:05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초등4학년 이상 학생 대상으로 서해 수호관·파주 오두산 방문

총 3000명 참여…국립통일교육원 전문과정 이수 강사들이 교육

서울시교육청ⓒ연합뉴스

서울시교육청은 호국 영령의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고 통일을 염원하기 위해 학생들이 버스를 타고 서해, 파주 등 북한과 접경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학교로 찾아가는 통일교육 버스'를 11월까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통일교육 버스는 희망하는 초(4학년 이상)·중·고교 학생을 싣고 서해 수호관 및 파주 오두산 전망대를 방문한다. 총 30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전문 과정을 이수한 강사들이 사전 교육과 당일 체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또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28일까지 '2024 학교 통일교육 UCC 및 통일 캐릭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총 20개 작품이 선정되며, 선정된 작품은 서울시교육청 유튜브를 통해 상영된다.


29일에는 서울교육대학교에서 '2024 서울 통일 꿈 이룸 페스타'를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통일이 됐을 경우를 가정해 관광전문가, 광물 전문가, 통일뉴스 아나운서 등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북한 전통악기 연주와 북한 기념품 등도 볼 수 있다.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