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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화성 아리셀공장 화재사고' 유가족 지원 안내서 제작


입력 2024.07.04 15:06 수정 2024.07.04 15:06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화성시청사 전경. ⓒ

경기 화성시는 '화성 아리셀공장 화재사고' 유가족들을 위해 '유가족 지원 안내서'를 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유가족들이 지원 사항에 대한 안내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안내서에는 △유가족 체류지원 △장례비 지원 △생계비 지원 △의료지원 및 심리지원 등이 담겨있으며, 단순 안내를 지양하고 신청서류에서부터 처리절차와 과정을 상세히 담아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시는 유가족 중 상당수가 외국인임을 감안해 중국어, 라오스어 번역본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정명근 시장은 "유가족의 애로사항에 대하여 가장 잘 알고있는 유가족지원반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야한다"며 "재난안전대책본부 각 반에서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하여 유가족 지원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화성 아리셀공장 화재사고' 유가족은 23가족 123명으로 시에서는 이중 20가족 76명에게 숙박과 식사를 지원하고 1:1 모니터링반을 통해 복지상담 수요 파악 후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실시하는 등 지원을 이어나가고 있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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