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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남부 비, 주말까지 이어져…5호 태풍 '마리아', 현재 위치는?


입력 2024.08.09 01:21 수정 2024.08.09 01:34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연합뉴스

주말을 앞둔 금요일인 오늘 날씨는 강원산지와 남부지방에 소나기 소식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산지·광주·전남·전북 동부·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5~40㎜, 제주도 5~60㎜ 등이다.


주말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도 있겠다. 소나기가 떨어지는 지역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도 동반될 가능성이 높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32~35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수원 25도, 춘천 24도, 강릉 25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대구 25도, 부산 27도, 제주 27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4도, 인천 32도, 수원 34도, 춘천 34도, 강릉 32도, 청주 35도, 대전 34도, 전주 34도, 광주 34도, 대구 34도, 부산 33도, 제주 32도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이 예상된다.


한편 5호 태풍 '마리아'가 북상 중인 가운데, 현재 위치는 일본 도쿄 남동쪽 약 870㎞ 해상 부근에 위치하고 있다.


마리아는 오는 10일 새벽 한반도와 가장 가까워질 전망인데, 비 대신 열기를 내뿜고 소멸할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에 따르면, 최근 5년(2019~2023년)간 발생한 태풍 총 116개 중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 태풍은 20개로 3분기(7~9월), 특히 8월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가장 많은 인명 피해를 줬던 태풍은 1959년 발생했던 '사라'로, 849명이 사망하고 2533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어 1972년 베티(사망·실종 550명), 1987년 셀마(345명), 루사(246명) 순이었다.


가장 큰 재산 피해를 입힌 태풍은 2002년 '루사'로, 사흘간 5조1479억원의 피해를 입었다. 뒤를 이어 2003년 매미(4조2225억원), 2006년 에위니아(1조8344억원), 1999년 올가(1조490억원) 등이 있다.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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