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명 모집에 1959명 지원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2025년 신규간호사를 공개 모집한 결과 약 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지난 8월 30일까지 2025년도 신규간호사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55명 모집에 1959명이 지원해 약 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40명 모집에 861명이 지원하여 약 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의학원은 서류심사를 통해 1차 합격자를 선발해 동남권원자력의학원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2차 필기시험은 10월 19일 벡스코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추후 필기시험을 통과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3차 면접 시행 후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장희순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장희순 간호부장은 “올해 전국적으로 신규간호사 채용이 줄어든 가운데 공개채용이 진행돼 역대 최고의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판단된다”며 “의학원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들이 채용되기를 기대하며, 간호사의 업무적응과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