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오는 27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교통센터에서 ‘제7회 항공산업 잡페어(JOB FAIR)’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제7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항공 관련 62개 기업이 참가한다.
항공분야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 만남의 장을 통해 항공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항공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유공자 7명에 대한 시상식이 열리며 현장채용, 기업상담, 취업지원 프로그램 및 부대행사, 항공 일자리 기업탐방, 스탬프 투어 및 설문조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진행된다.
올해에는 예년과 다르게 해외 취업을 꿈꾸는 취업준비생을 위해 ‘해외 취업상담관(객실승무)’, 주요 산업현장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기업 탐방’ 등 항공 산업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신설한다.
주종완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이번 항공산업 박람회가 많은 예비 항공인들이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항공 분야의 인재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