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0일 임시 주총서 선임
상상인증권이 신임 대표이사에 주원 전 흥국증권 대표를 내정했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상상인증권은 내달 30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주 전 대표를 신임 대표에 선임할 예정이다. 임시 주총이 개최되기 전에 이사회가 먼저 열릴 예정이지만 구체적인 이사회 일자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1963년생인 주 신임 대표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와 뉴욕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이후 쌍용투자증권(현 신한투자증권)에서 펀드매니저를 역임하며 증권맨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키움증권 상무와 유진투자증권 전무 등도 거쳤다. 지난 2009년부터 2013년까지는 KTB투자증권(현 다올투자증권) 대표를, 지난 2017년부터 올해 3월까지는 흥국증권 수장을 맡았다.
한편 주 신임 대표의 임기는 임시 주총 때 확정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