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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생생현장교육’ 실시…“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


입력 2024.10.25 07:17 수정 2024.10.25 07:18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서울·인천·경기 등 지자체 폐기물 업무 담당 공무원, 통·반장 등 주민 대상”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을 위한 ‘생생현장교육’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제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서울·인천·경기 등 지자체의 폐기물 업무 담당 공무원과 통·반장 등 주민대표를 대상으로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을 위한 ‘생생현장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수도권 주민들에게 분리배출 필요성에 대한 인식과 분리배출 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 상·하반기에 걸쳐 진행하여, 현재까지 11개 지자체 252명이 참여했다.


이 교육은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추진되며 상반기는 5~6월, 하반기는 10~11월 각각 진행된다.


교육은 크게 3개 현장견학을 비롯해 이론교육, 야생화단지 안내로 구성돼 있다.


수도권매립지에 반입되는 생활폐기물의 실태 체험과 분리배출 요령 교육, 연탄재 야적장에서 변모한 야생화단지를 알리는 순으로 진행된다.


교육에 참여한 참석자들은 ‘지자체의 적극 참여 홍보 필요’, ‘학생 등을 위한 프로그램 개설’, ‘자원화시설 등 현장 견학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국화, 코스모스 등 꽃이 만발한 드림파크 야생화단지를 돌아본 한 참석자는 “매립지의 아름다운 변모에 놀랐으며 주민들이 사시사철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이 있는 줄 몰랐다”라며 많은 주민이 이용할 수 있게 적극적인 홍보도 요청했다.


송병억 수도궈내립지관리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현장견학을 체험해 분리배출 의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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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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