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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가지마"…故 김수미, 동료들 배웅 속 영면


입력 2024.10.27 12:54 수정 2024.10.27 12:54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고(故) 김수미가 가족과 동료들의 배웅을 받으며 영면에 들었다.


유족은 27일 오전 11시 서울 성동구 한양대병원 장례식장에서 김수미의 발인식을 엄수했다.


ⓒ뉴시스

아들 정명호 나팔꽃 F&B 대표와 며느리 배우 서효림, 딸 정주리 등이 상주로 이름을 올렸고, 윤정수, 정준하, 장동민, 문태주 PD 등이 운구했다. 배우 김나운과 이숙 등 고인과 함께 작업한 동료 배우들도 참석했다.


ⓒ뉴시스

관이 모습을 드러내자 유족과 지인들 사이에서 눈물이 터져 나왔다. 기도가 시작되자 장동민은 눈물을 보였으며, 며느리인 서효림은 "엄마, 미안해"라며 통곡했다.


고인은 동료들의 배웅을 받으며 장지인 경기 용인공원 아너스톤으로 향했다.


장례가 진행되는 동안 수많은 동료 연예인들이 조문 발걸음을 이어갔다. 배우 신현준을 시작으로, 조인성, 최수종, 남궁민, 유재석, 유인촌 문화체육부장관 등이 애도의 뜻을 전했다.


고 김수미는 지난 25일 오전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유족에 따르면 사망 원인은 고혈당 쇼크였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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