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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8일(월) 오늘, 서울시] 장애인주거서비스 사업 15년간 671명 자립 지원


입력 2024.10.28 10:10 수정 2024.10.28 10:10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올해 9월까지 자립생활주택 65곳에 408명, 지원주택 275곳에 263명 장애인 거주 중

해경·목포해양대와 '한강버스 사업 활성화·차세대 해양 인재 육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엄마 북돋움' 높은 평가 받아…예산 확보 등 도서관의 전반적인 운영 성과 지표도 만점

서울특별시청.ⓒ데일리안 DB
1. 장애인주거서비스 사업 15주년 맞아 당사자 교류회 개최


서울시복지재단은 장애인주거서비스 사업을 통해 총 671명의 장애인에게 자립 지원을 한 가운데 사업 15주년을 맞아 당사자 교류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장애인주거서비스 사업은 자립을 희망하는 장애인에게 '자립생활주택'과 '지원주택'을 제공하고, 입주자 개별 맞춤 서비스를 지원·연계하는 사업이다. 자립생활주택을 통해 408명이 자립 생활 적응을 위한 서비스를 지원받았으며, 지원주택에는 263명이 거주 중이다.


재단은 장애인주거서비스 사업 시행 15주년을 맞아 오는 29일 오후 2시 상장회사회관에서 당사자 교류회 '참, 좋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주거 서비스 이용자의 자립생활 소감을 공유하는 토크 콘서트 등이 마련된다.


2. 한강버스 정식 운항 앞두고 전문인력 양성


서울시는 지난 7일 미래한강본부에서 해양경찰청, 국립목포해양대와 '한강버스 사업 활성화·차세대 해양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내년 '한강버스' 정식 운항을 앞두고 운항인력들의 전문성·숙련도 향상을 위함이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강버스를 중심으로 수상교통 전문인력 양성에 필요한 교육, 연구·훈련, 인적·물적자원 교류 등에 나선다. 수상교통시스템 관련 정책 조언과 자문, 한강 안전운항 환경 조성, 서해뱃길 연계, 한강버스·한강 수상이용 활성화 사업 등에도 협력한다.


한강버스의 운영사업자인 ㈜한강버스는 기관별 특성에 맞게 구체적인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협의 중이다. 다음 달부터 단계적으로 채용될 예정인 운항인력들은 두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마련되는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3. 서울도서관, 임산부 맞춤형 '엄마 북돋움' 국무총리상


서울시 서울도서관은 문화체육부가 주관하는 2024년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임산부에게 아기 책과 초기 양육을 위한 예비 부모 책, 서울시 육아 정보 등이 담긴 책상자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택배 배송 방식이며 지난해 임산부 약 95%가 책상자를 받았고, 97%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서울도서관은 임산부에게 '책상자'를 제공하는 '엄마 북(Book)돋움'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예산 확보, 장서 확충, 도서 대출 실적 등 도서관의 전반적인 운영 성과 지표에서도 만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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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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