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는 30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인도 진출을 위한 자금 확보 방안에 대해 "투자 주체는 포스코다. 케파 500만t 잡았을 때 10조 정도가 예상된다"면서 "이는 인도 파트너와 50대50으로 투자하기 때문에 5조원 가량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포스코가 연간에 아무리 못해도 한 에비타(EBITDA·상가 전 영업이익)를 한 4.5조 정도 이렇게 한다고 봤을 때, 인도 투자가 4~5년에 걸쳐 진행된다면 자체적인 에비타로도 충분히 여력이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