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기록관리 종합평가’에서 ‘가등급’을 획득했다. 지난 2012년부터 8회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다.
13일 건보공단에 따르면 기록관리 평가는 공공기관의 기록관리 역량강화 및 개선 유도를 위해 2007년부터 매년 실시한다. 올해는 정부산하 38개 공공기관 및 시·도 교육청 등에 대해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공단은 기록관리 업무기반, 기록관리 업무추진, 기타 등 총 3개 분야에 ‘가등급(90점)’을 획득하면서 투명하고 체계적인 기록물관리 기관으로서의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정기석 건보공단 이사장은 “직원들이 철저한 기록 관리로 환경·사회·책임(ESG) 경영 및 윤리경영 실천에 힘쓴 결과”라며 “향후에도 대국민 소통과 배려를 기반으로 투명성과 신뢰성이 바탕이 되는 기록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