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LH 헌혈의 날(11.13)'을 맞아 올해 두 번째로 'LH 헌혈의 날, 사랑의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진주 본사와 전국 15개 지역본부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LH는 지난 3월 13일을 올해 첫 번째 'LH 헌혈의날'을 지정하고 헌혈 캠페인 실시한 바 있다.
헌혈문화 확산과 혈액 수급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자 LH는 매년 'LH 헌혈의 날'을 지정하고 진주 본사와 전국 15개 지역본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헌혈 캠페인을 진행 해오고 있다.
3월 열린 첫 번째 헌혈 캠페인에서는 임직원 527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LH가 설립된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참여자는 총 5565명에 달한다.
이한준 LH 사장은 "헌혈 수급이 불안한 동절기를 맞아 혈액 수급 위기 극복에 도움 되길 바라는 마음에 상반기에 이어 올해 두 번째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생명나눔의 숭고한 가치 확산을 위해 전국의 LH 임직원이 힘을 모아 지속적으로 헌혈 캠페인에 참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