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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지·규탄 집회서 경찰관 폭행·신발 투척 2명 현행범 체포


입력 2024.11.15 20:15 수정 2024.11.15 20:15        황현욱 기자 (wook@dailian.co.kr)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공직선거법 위반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1심 선고가 열린 날 이 대표 지지·규탄 집회에 참석한 2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 서초경찰서와 뉴시스에 따르면 경찰은 15일 오후 3시 25분에 서울 서초구 정곡빌딩 앞에서 공무집행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경찰관을 손으로 1회 밀쳐 넘어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서울중앙지법에 입장하던 이 대표를 향해 신발을 던진 40대 남성 B씨도 이날 현행범 체포됐다. B씨는 법원으로 들어서던 이 대표를 향해 운동화 한 켤레를 던진 혐의를 받는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인근에서는 이 대표 지지층과 반대층이 각각 이 대표 지지·규탄 집회를 열었다. 이 대표는 공직선거법 위반 재판에서 당선무효 및 피선거권 제한 형인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황현욱 기자 (woo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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