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부 음식점 메뉴 개발·환경 개선 통해 지역 콘텐츠 개발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이 운영하는 동부 경기문화창조허브는 오는 24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서편 H주차장 고객쉼터 일대에서 ‘지역가치 브랜드 프로젝트’의 결과물인 신메뉴 품평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지역가치 브랜드 프로젝트는 경기 동부권역(가평군, 광주시, 구리시, 남양주시, 양평군, 여주시, 이천시, 하남시) 8개 시군에서 선발된 20개 업체 대상으로 지역을 알릴 수 있는 음식과 결합된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5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노포에서부터 가게를 연지 1년이 안 된 신생 매장까지 다양한 업력과 배경을 가진 외식 경영인들이 참여하였다.
프로젝트 기간 중 오세득·유현수 등 스타 셰프가 직접 나서 각 매장에 필요한 메뉴 개발을 지도했다. 이 과정에서 매장 환경 및 시설 개선도 함께 이뤄졌다.
이날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열리는 신메뉴 품평회에서는 ‘여주 도자기를 형상화한 양갱’이나 ‘가평 잣을 활용한 오란다’처럼 지역 특성을 반영한 메뉴들을 다수 선보인다. 아울렛을 찾은 고객 누구나 시식과 설문에 참여할 수 있다.
경콘진은 이번 품평회를 통해 300개 이상의 고객 피드백을 확보해 메뉴 개선과 가격 책정, 마케팅 등에 폭넓게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