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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대설 피해 학교 점검 및 복구 계획 마련


입력 2024.11.29 16:59 수정 2024.11.29 16:59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정수호 교육행정국장 등 용인·화성 피해학교 방문

피해시설 점검 및 학교 관계자와 복구 계획 논의

경기도교육청 정수호 교육행정국장이 폭설로 입은 피해 상황을 손으로 가리키고 있다. ⓒ 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이 기록적인 대설로 피해가 발생한 학교 시설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복구 계획을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정수호 교육행정국장을 중심으로 '피해 상황 방문단'을 편성하고 적설량이 많았던 경기 남부지역 중 용인과 화성의 피해학교에 29일 방문해 교육 현장을 상세히 살폈다.


경기 남부지역에서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내린 폭설로 학교 내 차양이 파손되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시설 피해가 다수 발생했다.


방문단은 피해 상황 등을 점검하고, 학교 관계자들과 복구 계획을 논의하며 교육활동의 정상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도교육청은 신속한 복구와 교육활동 정상화를 위해 △시설 피해규모 파악 △복구계획 수립 △한국교육시설안전원 공제급여 신청 안내 △대설 대비 학교시설 관리 방안 안내 등 복구 및 향후 자연재난 대비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정수호 교육행정국장은 "신속한 복구와 추가 피해 예방을 통해 학사일정이 정상화되도록 힘쓰겠다"며 "신속한 대응과 복구가 이루어지도록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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