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트리지아 단지 내 하나·라온·신기 어린이집 개원
최대호 시장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지속 노력"
경기 안양시는 동안구 호계동의 평촌트리지아단지 내에 하나·라온·신기 국공립어린이집 3곳을 신규 개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개소로 안양시 관내 어린이집은 모두 323곳이며, 이중 국공립어린이집은 총 47곳이 됐다.
개원식은 10일 오전 9시 30분 평촌트리지아 1단지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렸다. 최대호 안양시장과 아동과 부모, 지역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어린이집 3곳은 호계2동 융창아파트 주변지구 재개발을 통해 평촌트리지아단지(1~3단지) 내에 조성됐다. 지난 11월 말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이달 2일부터 아이들이 등원을 시작했다.
1단지의 하나어린이집은 정원 64명, 2단지의 라온어린이집은 정원 38명, 3단지의 신기어린이집은 정원 56명이다.
최대호 시장은 이날 어린이집의 안전시설, 급식시설 등을 꼼꼼히 둘러보며 "지역사회의 보물인 아이들이 웃음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공보육을 활성화하고,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