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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간 3.6만장 전달”…금호석유화학, 연탄나눔 봉사


입력 2024.12.24 09:45 수정 2024.12.24 09:47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대전 소재 중앙연구소 임직원 20명, 1200장 직접 전달

중앙연구소 임직원들이 대전 지역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

금호석유화학 대전 소재 중앙연구소 임직원들은 대전 지역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고영훈 중앙연구소 소장을 포함한 임직원 약 20명은 대전 동구 가양1동에 위치한 에너지 취약계층 4가구에 1200장의 연탄을 직접 전달했다. 이와 함께 금호석유화학은 대전연탄은행에도 2400장의 연탄을 추가 기증하며 총 3600장의 연탄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금호석유화학은 2015년부터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시작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을 제외한 6년간 기부를 이어왔으며 지금까지 대전 지역 7곳에 약 3만6000장 이상의 연탄을 전달했다.


고영훈 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됐던 봉사활동이 3년 만에 재개돼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전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기 위해 애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석유화학은 여수 백야도 해양 환경 정화 활동, 울산 반딧불이 방사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역 사회 발전과 상생을 위해 이러한 활동들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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