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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무안공항 여객기 추락사고 대응 중대본 구성…현장상황관리관 급파


입력 2024.12.29 11:21 수정 2024.12.29 11:21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29일 오전 9시 7분께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착륙 중이던 항공기가 활주로를 이탈해 소방당국이 출동,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고가 난 항공기는 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무안으로 입국하던 제주항공 7C2216편으로, 승객 175명, 승무원 6명을 태우고 있었다. ⓒ연합뉴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29일 9시 03분경 전남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항공기 사고와 관련하여, 10시 7분 긴급 회의를 개최하고 국무총리 직무대행을 본부장으로 하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중대본은 국토교통부장관을 1차장, 행정안전부장관 직무대행을 2차장으로 구성하고 범정부적 역량을 총동원하여 신속한 대응 및 피해 수습방안을 강구토록 지시했다.


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장관 직무대행)은 현장 사고수습 지원을 위해 즉시 현장상황관리관을 급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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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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