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하우스 3곳 오픈, 당첨자 발표 10곳, 정당 계약 7곳
1월 둘째 주, 분양시장은 전형적인 겨울 비수기의 모습을 보일 전망이다.
3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한 주간 전국에서 총 5곳, 911가구(도시형생활주택·오피스텔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이는 지난주 5265가구 대비 약 17.3% 수준으로, 분양 물량이 크게 줄었다.
부산에선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에코델타시티 내 ‘부산에코델타시티 대방 엘리움 리버뷰’가 공급된다. 단지 인근에는 대형 프리미엄 아울렛(예정), 수변공원, 의료시설 등이 들어선다.
충남 천안시에서도 ‘천안 두정역 양우내안애 퍼스트로’(416가구) 등이 청약을 앞두고 있다.
모델하우스는 3곳에서 문을 열며, 당첨자 발표는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1·2블록’ 등 10곳에서 진행된다. 정당 계약은 7곳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6일에는 양우종합건설이 충남 천안시 두정동에 선보이는 ‘천안 두정역 양우내안애 퍼스트로’가 1순위 청약을 시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 전용면적 64~84㎡, 총 416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교육 여건이 뛰어나 두정초, 북일고, 북일여고가 인근에 위치하며, 천안종합버스터미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등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9일에는 대방산업개발이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공동 31BL에서 ‘부산에코델타시티 대방 엘리움 리버뷰’의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0층, 11개동, 전용면적 119㎡, 총 470가구로 구성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며, 단지 양 옆으로 맥도강과 평강천 수변공원이 자리해 있다.
10일, 양우건설은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5-1 생활권 L12BL에 ‘세종 5-1 L12BL 양우내안애 아스펜’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8층, 18개동, 전용면적 84㎡ 단일 구성, 총 698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며 KTX 오송역, 청주국제공항, 경부고속도로 및 BRT(간선급행버스체계) 등 우수한 교통망을 통해 광역 접근성이 뛰어나다.
같은 날, 태영건설은 대구 동구 신천동에 ‘더 팰리스트 데시앙’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8개동, 전용면적 100~117㎡, 총 418가구 규모다.
효신초가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해 교육 여건이 우수하며, 수성구의 명문 학원가도 인근에 자리한다. 또 화랑로와 효신로를 통해 대구 주요 지역 및 시외로의 이동이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