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믹스는 라온엔터테인먼트와 공동 서비스하는 온라인 레이싱게임 '테일즈런너'의 새해 첫 번째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먼저 신규 캐릭터 '티티'를 출시했다. 연금술사인 티티는 천사와 악마의 혼혈이다. 가속도가 강점으로 착지 대시 성공 지속시간과 분노 공격 회피 능력 등을 통해 빠른 주행과 방어에 유리하다.
지난해 12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대규모 업데이트 시리즈 '라스트 카오스'의 신규 맵 1종도 추가했다. 이번에 공개된 맵 '넷이서 혼돈 속으로'는 4대4 팀 대결로, 각 팀에 할당된 수행자의 역할이 중요한 승부 요소로 작용한다.
새해를 맞아 캐릭터 '로로아'와 '카인'의 전용 한복 복장과 새 부스터 아이템도 선보였다.
업데이트를 기념해 이벤트도 마련했다. 신규 캐릭터 티티 출시를 맞아 한정판 패키지 및 티티 패스를 공개했다. 패키지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한정판 굿즈를 증정한다.
이와 함께 을사년을 맞아 '2025 푸른 뱀의 새해 편지' 이벤트와 게임 내 푸른 뱀 NPC(비 플레이어 캐릭터) '초롱이'가 진행하는 네 가지 이벤트도 참여 가능하다.
테일즈런너 이재준 PD는 "신규 캐릭터 '티티'가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도전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업데이트와 이벤트도 많은 분들이 즐겨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