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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전액 지원…내달 14일까지 모집


입력 2025.01.09 09:30 수정 2025.01.09 09:30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경기도는 다음달 14일까지 올해 상반기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연 상·하반기로 나눠 2회 진행하며, 한국장학재단에서 2010년 2학기 이후 대출받은 등록금과 생활비에 대한 이자를 지원한다. 이번 상반기 지원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발생한 이자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 대상자는 휴학을 포함한 대학·대학원 재학생과 미취업 졸업생이며, 학점은행제 학습자는 제외된다. 졸업생은 대학교 졸업 후 10년까지, 대학원 졸업 후 4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때 본인 또는 직계존속(부모, 조부, 조모, 외조부, 외조모) 중 1명 이상이 경기도에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계속 거주해야 한다.


도는 지난해 약 4만8000명에게 45억3000만원의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했다.


이인용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청년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과 취업 준비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 지원 정책을 통해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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