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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400만 관객 고지 밟았다…손익분기점 넘어설까


입력 2025.01.11 15:04 수정 2025.01.11 15:04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영화 ‘하얼빈’이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CJ ENM

CJ ENM에 따르면 영화 ‘하얼빈’은 이날 누적 관객수 400만명을 넘어섰다. 전날까지 누적관객수는 392만명이었다. 지난해 공개된 한국 영화 중 400명 이상 본 작품은 ‘하얼빈’을 포함해 ‘파묘’(1191만명) ‘범죄도시4’(1150만명) ‘베테랑2’(752만명) ‘파일럿’(471만명) 등 5편이다.


‘하얼빈’은 주말 흥행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11일 현재 ‘하얼빈’은 예매 관객수 5만 2400명으로 1위에 올라 있다.


‘하얼빈’은 역사 소재 영화로 드물게 전 세계 117개국에 판매 및 순차 개봉을 시작했다. 해외 판매 및 부가 판권 계약이 성사되면서 손익분기점 650만명에서 580만명으로 줄어들어, 다가오는 구정 연휴 및 2월 봄방학까지 장기 흥행을 통해 손익분기점 달성도 청신호가 켜진 것으로 분석된다.


‘내부자들’(2015) ‘남산의 부장들’(2020)을 만든 우민호 감독이 연출한 이 작품은 안중근 의사가 조선총독부 초대 통감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사건을 극화했다. 현빈이 안중근을 연기했고, 박정민·조우진·이동욱·박훈·전여빈 등이 출연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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