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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마이크로소프트와 워크숍...B2B AX 사업전략 논의


입력 2025.01.14 10:39 수정 2025.01.14 10:42        민단비 기자 (sweetrain@dailian.co.kr)

양사 대표 포함 임직원 200여명 참석

"산업계 AI 전환 가속화"

김영섭 KT 대표(왼쪽)와 조원우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KT

KT는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에 기반한 B2B AX(기업간거래 인공지능 전환) 사업 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는 김영섭 KT 대표와 조원우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 등 양사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먼저 지난해 9월 체결된 KT와 마이크로소프트간 전략적 파트너십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영상을 시청하고 향후 사업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영섭 KT 대표가 워크숍에 참석해 인사말과 함께 당부 사항을 전하고 있다. ⓒKT

세부적으로 정우진 KT 전략사업컨설팅부문장은 ‘2025, The Year of AX-celeration’이라는 제목으로 2025년 KT의 AX 사업의 방향과 계획을, 조원우 대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2025년 전반적인 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이어서 송승호 KT SPA본부장이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임원과 함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 실질적 시장 공략 방안을 설명했다. 공공·금융 등 개별 산업 특성에 맞춰 효과적인 AI 전환을 추진하기 위한 논의도 진행했다. 마지막 순서로 김영섭 대표가 워크숍의 의의와 당부 사항을 전했다.


한편 KT는 국내 문화와 환경, 규제 상황에 특화된 AI 전환을 위해 한국형 AI와 시큐어 퍼블릭 클라우드(Secure Public Cloud)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민단비 기자 (sweetra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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