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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규동 감독 신작 '파과', 베를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입력 2025.01.17 11:24 수정 2025.01.17 11:25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민규동 감독, 두 번째 베를린영화제 초청

민규동 감독의 신작 ‘파과’가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베를리날레 스페셜(Berlinale Special)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1월 16일 (현지 시각 기준)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집행위원회는 민규동 감독의 신작 ‘파과’가 베를리날레 스페셜(Berlinale Special) 부문에 초청되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파과’는 바퀴벌레 같은 인간들을 처리하는 ‘신성방역’에서 40년간 활동 중인 레전드 킬러 조각과 그를 쫓는 미스터리한 킬러 투우의 숨막히는 핏빛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이혜영, 김성철, 연우진, 김무열, 신시아 등이 출연한다.


‘파과’가 초청된 베를리날레 스페셜(Berlinale Special) 섹션은 다채로운 매력과 재미로 영화계에 신선함을 선사할 작품들이 초청되는 부문이다.


민규동 감독은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 이후 ‘파과’로 베를린국제영화제에 2번째 초청이다.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는 오는 2월 13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된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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