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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충남도 사회적경제기업에 200억 지원


입력 2025.01.23 08:49 수정 2025.01.23 08:49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지속가능한 성장

신협중앙회 사옥 전경. ⓒ 신협중앙회

신협중앙회는 지난 6일 충청남도청 및 충남도 내 10개 지역신협과 '충청남도 사회적경제 기금 운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부터 2029년까지 5년간 도 내 사회적경제기업에게 약 2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충청남도 사회적경제기금 운용 사업은 충남에 사업장을 둔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재무적 심사와 함께 사회적 가치를 평가해 대출 심사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대출을 받은 기업은 최대 36개월 동안 충청남도청으로부터 2%의 이자보전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진행됐던 이전 협약의 성과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지난 협약 기간 신협은 충청남도와 함께 도내 120개 법인에 약 83억 원을 지원했으며 ▲한산모시 활성화를 통한 지역특화산업 육성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상인 지원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했다.


우욱현 신협중앙회 관리이사는 "충청남도 사회적경제기금 운용을 통해 지역 내 사회경제적기업의 설립과 운영을 적극 지원하고, 협동조합과의 협력 강화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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