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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복합시설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 서울 동부 랜드마크로


입력 2025.01.24 16:26 수정 2025.01.24 16:31        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24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는 지하 6층~지상 21층, 연면적 약 30만㎡에 달하는 초대형 상업·업무시설 복합단지다.ⓒHDC현대산업개발

하남 스타필드가 단순한 쇼핑몰을 넘어 수도권 동부의 소비 패턴을 완전히 바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남의 주거와 상업시설 가치가 상승했고 도시 인프라가 개선됐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성공사례가 최근 서울 강동구로 확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달 강동구 고덕동에 하남 스타필드에 준하는 초대형 복합시설이 준공되면서다.


24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는 지하 6층~지상 21층, 연면적 약 30만㎡에 달하는 초대형 상업·업무시설 복합단지다.


서울 최초로 이케아가 입점하며, 이마트, CGV, 반트 피트니스 센터 등 대형 브랜드를 비롯해 무신사, 일룸, 모던하우스, 아웃백, VIPS 등 다양한 식음료 매장 등 인기 브랜드도 개점해 다양한 연령층이 찾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업무와 상업이 결합된 복합단지로서의 기능을 갖추고 있는데, 전용면적 37~296㎡의 업무시설 598실은 첨단 설계와 한강 조망권을 갖췄다.


고덕 비즈밸리에 위치한 다양한 기업들과의 시너지도 기대된다.


인근 주민들은 초대형 복합시설 준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


강동구 주민 A씨는 “스타필드 때문에 주말에 하남을 갔었는데, 이제는 가까운 곳에서 모든 것을 즐길 수 lT게 돼 기쁘다”며 “이곳이 열리면 가족과 자주 방문할 것”이라고 말했다.


복합단지가 들어설 고덕 비즈밸리는 지하철 9호선 연장,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지하화 등 호재로 지역가치가 빠르게 상승 중이다.


특히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가 완공되면 서울 동부권 쇼핑, 문화, 업무 중심지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하남 스타필드가 하남을 수도권 동부 중심지로 탈바꿈시킨 것처럼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는 서울 강동구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규모와 시설은 단순히 지역 경제를 넘어 서울 동부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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