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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025년 양봉산업 육성사업' 참여 농가 모집


입력 2025.02.11 14:17 수정 2025.02.11 14:17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21일까지 구·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접수

양봉장비 현대화, 저온저장고 설치 지원

양봉 벌통에 설치한 양봉 스마트센서. ⓒ용인시 제공

용인특례시는 양봉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양봉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농가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효율적인 사양관리와 양봉장비 보급 지원을 통해 양봉산업의 기반을 확대하고 농가소득을 늘리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시는 선정된 양봉 농가에 총 4억 500만원을 투입해 꿀벌 사육에 필요한 현대화 양봉 장비와 시설을 지원한다.


주요 지원사업은 △꿀벌 월동관리를 위한 저온저장시설 설치비 지원(2억 1560만원) △벌통 온·습도 유지를 위한 양봉 스마트센서(3120만원) △자연화분(꽃가루) 지원(7200만원) △양봉 보조사료(설탕) 지원(2740만원) △EPP벌통 지원(2250만원) △여왕벌 육성지원(1440만원) 등이다.


지원대상은 '양봉산업 육성법'에 따라 양봉업 등록을 한 관내 농가이며, 신청은 2월 21일까지 구·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시는 2월 중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농가에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시에 등록된 양봉농가는 총 170곳으로 토종꿀벌 사육농가 6곳, 혼합 양봉농가 8곳, 서양종 사육농가 156곳 등이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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