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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 않네’ 김주형,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1R 1오버파 공동 20위


입력 2025.02.14 11:14 수정 2025.02.14 11:14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김주형. ⓒ AP=뉴시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세 번째 시그니처 이벤트인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달러)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이 대회 첫 날 무난한 출발을 알렸다.


김주형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토리파인스 골프코스 남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서 버디 5개와 보기 6개를 묶어 1오버파 73타로 공동 20위에 올랐다.


현재 선두는 4언더파 68타를 적어낸 미국의 데니 매카시다.


타이거 우즈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시그니처 대회로 지정돼 총 상금 2000만 달러(약 290억원) 및 우승 상금 400만 달러(약 58억원)가 걸려있어 선수들 입장에서는 결코 놓칠 수 없다.


한국 선수들 중에서는 김주형이 가장 높은 순위에 오른 가운데 임성재와 김시우가 2오버파 74타로 공동 25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이곳 코스에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이번 대회 우승이 기대된다.


한편, 안병훈이 3오버파 75타로 공동 40위로 밀린 가운데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는 2언더파 70타로 공동 4위에 올라 건재함을 과시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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