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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역 에스컬레이터 넘어짐 사고 13명 부상…옷자락 끼며 발생


입력 2025.02.15 14:27 수정 2025.02.15 14:28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1명 갈비뼈 골절 등 중상

ⓒ게티이미지뱅크

경기 양평군 경의중앙선 용문역에서 에스컬레이터 이용 중 넘어짐 사고가 발생해 10여 명이 다쳤다.


15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16분께 용문역에서 1번 출구 쪽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있던 승객들이 연달아 아래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1명이 갈비뼈 골절 등 중상을 입었고, 12명이 경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는 승객 중 1명이 에스컬레이터 위에서 넘어지면서 다른 승객들이 연이어 밀려 넘어지며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승객 중 1명의 옷자락이 에스컬레이터 틈새에 끼면서 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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