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부품용 변압기 전문 기업
전력 변압기 솔루션 기업모티브링크가 상장 첫날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5분 기준 모티브링크는 공모가(6000원) 대비 (181.50%) 오른 1만6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에는 1만7400원까지 오르는 등 '따블'(공모가 대비 주가 2배)에 성공했다
모티브링크는 전장부품용 변압기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친환경 자동차 내 전략변환시스템에 들어가는 핵심부품을 개발부터 양산까지 제공한다.
앞서 모티브링크는 SAR 위성 시스템 핵심 부품을 수주에 성공했다. 모티브링크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위성체 전력 공급을 담당하는 DC-DC 컨버터의 핵심 부품을 공급하기로 했으며, 현재 위성의 특수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보장할 수 있도록 부품 설계를 완료했다.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075.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공모가는 희망 범위의 상단인 6000원으로 확정됐다.
이어 일반 청약에서는 1667.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3조7770억원의 증거금이 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