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스포츠로 하나 되는 건강한 도시 비전 실현

ⓒ안산시 제공

안산시는 "모두가 즐기는 체육, 스포츠로 하나 되는 건강한 도시"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스포츠는 지역사회 활력을 증진시키는 중요한 수단으로 인식되며, 시는 시민들이 손쉽게 스포츠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민들이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고, 지역사회 결속력을 강화하는 긍정적인 효과도 기대된다.

특히, 체육을 매개로 문화적 소통과 교류의 장을 확대하여 체육으로 하나 되는 건강한 도시로 나아가겠다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시민 중심 공공 체육시설 및 프로그램 확대하기 위하여 총 265억 원을 투자해 시민 중심의 공공체육 시설을 확충한다.

와동 배드민턴장 제 2전용 구장 건립, 민속 운동장과 당곡 운동장 환경 개선 등 20여 개 시설 개선 사업을 진행하며, 현재 건설 중인 관산체육문화센터와 안산반다비체육문화센터는 올해 준공될 예정이다.

특히, 안산반다비체육문화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생활 체육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체육대회를 확대 개최하고, 시민들이 선호하는 스포츠를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되며 대규모 스포츠 대회 유치 및 취약 계층을 지원하여 지역 체육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안산시는 전국 및 국제 규모의 체육대회를 유치할 계획이다.

당구 대회, 국제 오픈 태권도 대회, 안산 마라톤 대회 등 다양한 스포츠 대회를 통해 지역 경제와 체육 인프라를 강화할 예정이다.

저소득층과 장애인을 위한 스포츠 강좌 이용권 지원도 확대되며, 장애인 체육 직장 연계 사업을 통해 장애인 선수들이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엘리트 체육 지원과 프로스포츠 문화 구축하기 위하여 안산시는 엘리트 체육을 지원하여 유망 선수를 발굴하고, 우수 선수를 적극 육성한다.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유도부 김하윤 선수를 비롯한 안산시청 소속 선수들의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안산그리너스 FC는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경기장 환경을 개선하여 시민들의 스포츠 문화 참여를 촉진하고 있다. 이 팀은 최근 ‘하나은행 K리그2 2025’ 홈 개막전에서 역대 최다 관중 수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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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들의 건강권 보장과 활기찬 일상 지원을 위해 체육시설과 프로 스포츠 문화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안산시를 전국 최고의 체육 도시로 자리매김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