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김포 육가공 공장서 큰불…1시간 30분만에 진화


입력 2025.03.17 20:11 수정 2025.03.17 20:11        남가희 기자 (hnamee@dailian.co.kr)

초기 진화에 소방 대응 1단계 해제

화재 현장. ⓒ김포소방서

경기 김포시 육가공 공장에서 난 큰 불길이 소방의 경보령 끝에 초기 진화됐다.


17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13분쯤 김포 풍무동에 위치한 지상 2층짜리 육가공 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38건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은 공장 벽면에 적재된 플라스틱 팔레트에서 불길이 번지자 화재가 퍼져 나갈 가능성을 대비해 관할 소방서 인력과 장비가 모두 투입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소방은 인력 105명과 장비 36대 등을 투입해 약 1시간 30분 뒤인 같은 날 오후 6시47분쯤 초기진화를 마치고 발령한 대응 1단계도 해제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으나 건물 관계자 등 10명이 현장을 빠져나와야 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남가희 기자 (hname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