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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물 추락사고 발생’ 창원NC파크, 30일 LG전 취소·4월 1일 SSG전도 물음표


입력 2025.03.29 23:27 수정 2025.03.29 23:27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NC 다이노스 홈구장 창원NC파크. ⓒ 뉴시스

NC 다이노스 홈구장 창원NC파크에서 구조물 추락사고가 발생, 30일로 예정됐던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LG 트윈스전이 취소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9일 “구조물 낙하 사고로 관중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NC 구단과 협의해 시설물 안전점검 실시를 위해 경기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이날 오후 5시 20분께 NC-LG전 도중 창원NC파크 3루 쪽 매점 벽에 설치된 구조물이 떨어져 관중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관중 3명이 피해를 당했다.


매점 주위를 돌아다니던 관중들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된다.


피해자 한 명은 머리를 다쳐 수술을 받고 있고, 다른 한 명은 쇄골을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다른 한 명은 구조물과 직접적인 접촉은 없었지만 크게 놀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발생 직후 NC 구단은 즉시 구조물이 떨어진 구역을 통제하고 사고 원인 파악에 나섰다. 구단은 추후 사고 방지를 위해 시설 및 안전 점검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KBO리그 규정 제8조 ‘천재지변 등의 사유로 인한 일정 취소 조치’에 따르면, 천재지변 또는 이에 준하는 사정 등으로 경기를 중지해야 할 경우 홈 구단은 KBO 총재에게 중지 요청을 해야 한다.


예정된 경기를 치르지 못할 경우, 총재 결정에 따라 월요일 경기 혹은 더블헤더를 치를 수 있다. NC의 홈경기 재개 시점은 시설 안전점검 소요 기간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30일 경기는 이미 취소됐고, 4월1일 SSG랜더스전도 치를 수 있을지 현재로서는 알 수 없다.


한편, 경기 중 사고 발생으로 인해 5회초부터 양 팀 모두 응원전을 중단했다. 원정팀 LG는 14-4 대승을 거두고 개막 7연승을 질주했다.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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