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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공직비리 예방 위한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적극 추진


입력 2025.03.31 21:40 수정 2025.03.31 21:40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청백-e 시스템 및 청렴활동평가 교육·청렴 우수 공무원 인센티브 등

'청백e시스템' 사용자 교육 모습. ⓒ 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가 공직 비리를 예방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를 적극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 지자체가 운영하는 자율적 내부 통제프로그램인 '청백-e 시스템'을 통해 업무 과정에서 행정오류 또는 비리 등을 스스로 예방하고 행정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제도다.


이 제도를 통해 공무원은 담당 업무에 대한 자기진단을 실시해 업무 내용을 점검하고 전문성을 높이는 한편, 직원의 청렴 활동을 계량화하도록 하고 있다.


시는 올해 이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를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이달 26일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의 청백-e 시스템 운영지원단 소속 송윤영 강사를 초빙해 회계 등 업무담당자 149명을 대상으로 청백-e 시스템 사용 및 청렴활동 평가와 관련한 교육을 진행했다.


아울러 시는 매주 금요일을 '청백-e 모니터링의 날'로 지정·운영하고, 청백-e 시스템 활성화를 위해 주기적으로 점검·관리하고 있다.


또 올해 연말에는 전 부서 대상으로 청렴활동 평가를 실시하고 우수부서와 공무원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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