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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청년 대상 '생성형AI활용 교육 '운영


입력 2025.04.01 12:26 수정 2025.04.02 14:36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업무 자동화·데이터 시각화·코딩 교육 순차 진행

실무 역량 강화 및 취업 경쟁력 향상 기대

ⓒ영등포구 제공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청년들의 데이터 분석 및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생성형 인공지능(AI)활용 교육'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업무 자동화▲데이터 시각화▲파이썬 코딩3개 과정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첫 번째 과정인 '업무 자동화 교육'은 이달 19일부터 매주 토요일, 7회에 걸쳐 운영된다. 인공지능(AI)의 기본 개념과 데이터 분석 기법을 배우고, 문서 작성·엑셀 작업 등 실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실습한다. 취업 준비생과 신입사원의 직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며, 이달 7일까지 모집한다. 신청은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이어 6~8월에는 '데이터 시각화 교육'이 진행된다. 데이터 수집과 분석, 시각화 기법 등을 익혀 복잡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을 키운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데이터 기반의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


8~10월에는 'ChatGPT 활용 파이썬 코딩 교육'이 운영된다. 파이썬 기초 문법부터 함수, 파일 입출력 등을 배우고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코딩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른다. 실습과 프로젝트를 병행해 4차 산업 시대에 필요한 프로그래밍 역량을 효과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6~10월 과정의 모집 일정은 추후 안내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구청 청년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이 인공지능(AI)과 관련한 디지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실습 중심의 교육을 확대해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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