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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GTX-B 민자구간 공사 속도“…대우건설 컨소, 착공보고서 접수


입력 2025.04.01 18:00 수정 2025.04.01 18:01        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민자사업 구간이 본격적인 착공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국토교통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민자사업 구간이 본격적인 착공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대우건설 컨소시엄으로부터 민간투자 사업 구간에 대한 착공보고서가 제출됐다.


GTX-B는 인천대입구부터 마석역까지 총 82.8km를 잇는 노선으로 민자구간은 인천대입구~용산(40km), 상봉~마석(23km) 구간이다. 사업비는 2020년 12월 불변가 기준 4조2894억원이다.


재정 구간인 용산~상봉(20km) 구간은 2023년 12월 4공구를 시작으로 지난해 6월 1~3공구까지 모두 공사에 착수한 상태다.


사업시행자는 이번 착공보고서 제출에 따라 각 지자체와 사전협의를 진행해 온 도로·공원점용 등 관련 인·허가 절차를 신속히 이행하고 이르면 다음 달 말부터 지장물 이설, 펜스 설치 등 현장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 관련 인·허가 절차와 공정 관리에 만전을 기해 GTX-B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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