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세대를 넘어 행복을 잇는 노인 일자리 이음가게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니어 세대의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대한민국은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의 비중이 20%를 돌파하며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발생하는 소외감, 노인 빈곤, 삶의 질 하락 등 여러가지 사회적 문제 해결에 BGF리테일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협약식은 BGF리테일 류철한 경영지원부문장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김미곤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일 오전 10시30분 BGF리테일 사옥 7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BGF리테일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이음가게 업무 협약을 통해 전국 각 지역의 노인 일자리 수행 기관들과 협력해 CU시니어 편의점을 개점하는 게 요지다. 이를 중심으로 향후 ▲노인 일자리 창출 ▲노인 일자리 생태계 지원 ▲식품 사막화 해소 협력 등을 적극 추진한다.
BGF리테일은 전국에 시니어 편의점을 열고 장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경제 활동의 기회를 더욱 넓히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시니어 편의점을 통해 근무자들은 발주, 상품 진열, 고객 응대 등 점포 운영과 관련된 다양한 업무를 담당하며 안정적인 급여 소득을 얻을 수 있다.
CU 시니어 편의점은 ‘노인 공동체사업단’에서 생산한 제품의 판로 역할도 수행한다. 시니어 편의점 한정으로 어르신들이 만든 제품들을 판매함으로써 제품 홍보와 노인 일자리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CU시니어 편의점을 거점으로 CU가 업계에서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는 이동형 편의점을 가동해 농촌 지역의 식품 사막화 해소를 도울 예정이다.
CU 이동형 편의점은 최근 초고령 사회화로 심화되는 농촌의 구매 난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서 그 활용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처럼 전국 방방곡곡에 위치한 편의점은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노년층을 위한 공익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CU는 지난해 사회경제적으로 소외된 노년층을 지원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공익 브랜드 ‘신이어마켙’과 협업을 통해 15종의 상품을 출시한 바 있다. 해당 상품들은 시니어들이 손수 만든 디자인으로 큰 주목을 받으며 출시 후 약 150만개가 팔렸으며, 수익금 일부는 시니어 파트너들에게 후원됐다.
BGF리테일 류철한 경영지원부문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CU시니어 편의점 개점이 노인 세대에게 일상의 활력과 성취감을 줄 수 있길 기대한다”며 “BGF리테일은 시니어 근무자들이 점포 운영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모든 세대가 즐겁고 건강한 편의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